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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인제니아·기도산업 코스닥 상장…청약 경쟁률 올해 IPO 최저

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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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니아 3.09대 1 경쟁률 기록…기도산업은 5.5대 1

기도산업, 공모가 상단 확정에도 의무보유확약은 0.003% 그쳐

한국거래소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이번 주(8월 18일~21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인제니아테라퓨틱스와 기도산업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는 지난주에 이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캘린더(화면번호 9929)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오는 18일, 기능성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기도산업은 오는 21일 각각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한국인 창업자 한상열 대표가 2018년 설립한 항체 신약 개발 기업으로, 손상된 미세혈관을 회복시키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공모 자금 가운데 398억원을 기존 및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179억원을 인건비에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아직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영업손실은 2천333만8천달러(약 330억원)를 기록했다. 회사는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이 반영되면서 올해 매출 3천210만달러, 영업이익 974만달러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인 1만2천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3.09대 1로, 올해 IPO 공모주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1980년 설립된 기도산업의 일반청약 경쟁률도 5.5대 1에 그쳤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다만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637개사가 참여해 2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2만8천4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수량 기준 0.003%에 불과해 상장 직후 물량 출회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기도산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거뒀으나 당기순손실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절차를 진행한다.

대표 제품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식품의약국(FDA) 허가용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1만3천~1만6천원에 형성됐으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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