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곧 개막한다. 김민석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에서 49.91%를 얻어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오후 7시경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민주당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당대표 선거는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기호순),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최민희·김용·서미화·한민수·이성윤·박선원 후보(기호순)가 맞붙는다. 김영호, 임미애 최고위원 후보는 전일 김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호남, 경기·서울을 돌며 진행된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는 총 38만3천373표를 얻어 49.9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 후보는 41.51%(31만8천806표), 송영길 후보는 8.58%(6만5천874표)를 얻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최민희 후보가 16.91%(25만9천744표)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박선원 후보 16.60%(25만5천8표), 서미화 후보 15.18%(23만3천245표), 이성윤 후보 13.94%(21만4천118표), 한민수 후보 13.7%(21만1천479표)로 당선권에 있다. 6위인 김용 후보의 누계 득표율은 13.6%다.
현재까지의 누적 득표율은 대구·경북·경남권 가중치가 반영되지 않은 단순 합산 수치다. 현재 득표율에 가중치를 반영하고, 이날 전당대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전국 대의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의 70%가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나머지 30%는 지난 14~15일 실시된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반영된다.
당대표 선거는 선호투표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3위 후보를 뽑은 유권자의 2순위 표를 1·2위에게 재분배하는 방식이다.
(고양=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왼쪽부터 정 후보,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 후보. 2026.8.16 nowwego@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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