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17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엔화 강세)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52분 기준 전장 대비 0.14% 내린 159.074엔에서 거래됐다.
달러-엔은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일본은행(BOJ)의 조기 금리 인상 관측에 따른 달러 매도와 엔화 매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수출기업 등 국내 실수요자가 엔화 조달을 활발하게 했다는 시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일본 시중은행의 한 외환 담당자는 "8월 중순은 미국채 이자 지급과 대량 상환이 있어, 본국으로 다시 송금하는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2026년 4~6월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연율 환산으로 1.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0%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6월 산업생산 확정치도 1.9% 증가로 예비치를 0.6%포인트(P) 상회했다.
유로-엔은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환율은 전장 대비 0.01% 내려간 184.30엔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0.12% 낮아진 99.491을, 유로-달러 환율은 0.13% 올라간 1.15852달러를 가리켰다.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6411)]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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