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흐린 날씨에도 뜨거웠던 민주당 전당대회…"의원님, 사진 한 장 찍으시죠"

26.08.17.
읽는시간 0

(대전=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궂은 날씨에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17일 오후의 대전컨벤션센터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이날 행사장 진입로는 온통 파란색이었다. 파란 옷을 입은 지지자들은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들의 이름을 목청껏 외치고 있었다.

행사장 바로 앞은 친명계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이 자리했다. 그들은 김민석·송영길·박선원·서미화·김용 후보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열띤 응원을 이어갔다.

친청계 후보 지지자들은 길 건너편에 모여 목청껏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일부 지지자들은 '알정찍(알겠어, 정청래 찍을게)'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흔들고 있었다.

응원 행렬을 통과한 당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깃발 아래 삼삼오오 모여 행사장으로 진입했다. 일부 당원들은 로비에서 마주치는 의원들과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들은 복잡한 로비에서도 국회의원들을 찾아 "사진 한 번 찍으시죠"라고 말을 건넸다.

의원들이 반갑게 웃으며 "네"라고 화답하면 "여기, 여기!"라는 말과 함께 지지자들은 일제히 모여들어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촬영했다.

어느 정도 장내가 정리된 후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민주당 전당대회가 시작했다. 이날 당대표 선거에서는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기호순)가, 최고위원 선거는 최민희·김용·서미화·한민수·이성윤·박선원 후보(기호순)가 맞붙는다.

후보자 정견 발표가 진행된 후 권리당원·대의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행사장 앞

연합인포맥스 촬영

sjkim3@yna.co.kr

김성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