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아랍에미리트(UAE) 유조선이 억류됐다고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날 해상 항법 데이터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UAE 유조선 한 척이 억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UAE 유조선은 케슘섬 인근에서 멈춰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파르스 통신은 UAE 유조선을 누가 억류했는지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파르스 통신은 "이란이 정한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 절차에 따르면 이란 측 항로를 이용하는 것이 조건 가운데 하나이며, 서비스 비용 지불과 이란의 허가 역시 유조선들이 준수해야 하는 것이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UAE는 지난주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가 운용하는 선박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UAE는 공격 주체로 이란을 지목한 상태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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