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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장초반 74틱 하락…美금리 약세+유가 상승(상보)

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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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18일 장 초반 74틱 하락 출발했다. 연휴 동안 미 국채 금리가 긴 만기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는데 이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전장대비 14틱 내린 103.10, 10년 국채선물은 66틱 하락한 105.01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천777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1천877계약 순매도했다.

미 국채 금리 상승세가 가팔랐다. 특히 3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국내 채권시장이 반영하지 못한 지난 14일(현지시간)과 17일 도합 3.40bp 상승했고, 10년 금리는 같은 기간 7.90bp 올랐다. 30년 금리(5.3080%)는 9.2bp 올랐다.

미국-이란 간 종전 MOU(양해각서)가 소득 없이 만료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부분을 반영한 것이다.

17일 브렌트유 10월물은 전장대비 2.65% 급등한 배럴당 90.87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 종가가 90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대외 장기 금리가 크게 상승하고 있어 국내 시장도 약세가 진정되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빠르게 하지 않으면서 물가를 더욱 잡기 힘들다는 논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신속하게 해소되기 어려운 이슈"라고 말했다.

10년 국채선물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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