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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장녀, LG전자 데이터 팩토리 방문…LG·엔비디아 로봇 협력 논의

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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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LG 대표(오른쪽)와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14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LG전자[066570] 로보틱스 핵심 거점을 방문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수석 이사는 이날 서초구 양재 연구개발(R&D) 캠퍼스에 있는 LG전자 '데이터 팩토리'를 찾는다. 이곳에서 그는 LG전자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을 진행한다.

양재 데이터 팩토리는 LG전자가 로봇 지능화를 위해 구축 중인 시설이다. 가정 및 공장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로봇의 움직임 데이터를 학습·검증하는 공간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CEO가 전략적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뤄졌다.

LG전자는 엔비디아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년 1분기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 로봇에는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칩 모듈 '젯슨 토르'와 휴머노이드 파운데이션 모델 '아이작 그루트', 로보틱스 안전 시스템 '헤일로스 포 로보틱스'가 적용된다.

엔비디아에서 피지컬 AI 제품 마케팅을 담당해 온 황 수석 이사는 지난 4월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류재철 LG전자 사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 젠슨 황 CEO 방한 때에도 동행했다.

한편, LG전자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으로 1.86% 오른 21만9천원을 기록했다. LG이노텍 주가는 3.98% 상승한 68만원을 나타냈다.

ytseo@yna.co.kr

(계속)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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