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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고유가 우려 속 혼조 개장

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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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8일 일본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연장이 사실상 물 건너가며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337.62포인트(0.49%) 하락한 68,882.63에 거래됐다. 전일 69,000선을 회복했던 닛케이 지수는 이날 68,000선으로 내려왔다.

토픽스 지수는 0.71포인트(0.02%) 오른 4,184.82를 나타냈다. 토픽스 지수는 하락 개장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 약세는 미국과 이란 양국 모두 지난 6월 17일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MOU) 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여파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에서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올랐고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모두 내렸다.

이어 일본 증시에서 매도 압력이 가중됐다. 장 초반 어드밴테스트의 주가는 2% 가까이 내렸고, 도쿄일렉트론은 4%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시장 참여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일본은행(BOJ)의 9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반영되어 일본 10년 국채 금리가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4% 상승했던 만큼 시장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과 비슷한 수준인 159.401엔에 거래됐다.

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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