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3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18일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6533)에 따르면,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38bp 오른 2.9494%에 거래됐다. 이는 1996년 9월 이후로 최고 수준이다.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6533)]
수익률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장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익률은 채권 가격과 반비례한다.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73bp 상승한 1.7049%를 나타냈다. 2년 만기 국채는 전일 1.685%를 기록하며 1995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5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44bp 오른 2.1885%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6533)]
30년 만기 수익률 역시 3.58bp 상승한 4.1174%, 40년 만기 국채는 2.78bp 오른 4.1704%를 나타냈다.
미쓰비시UFG는 보고서를 통해 "8월 말 각 부처가 예산요구서 제출을 앞두고, 소비세 감세 재원 불확실성과 예산 증액 가능성이 국채 금리 상승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특히 다카이치 정권 내 재정 규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카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이 교체될 경우, 재정 확대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엔화 약세를 심화하고 국채 수익률 곡선의 베어 스티프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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