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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소비지출 증가세 1%대로 둔화 경고

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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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지탱할 현금 흐름이 하반기 약화된다

출처 : 골드만삭스, 야후파이낸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골드만삭스는 올해 고유가와 식료품 인플레이션에도 강한 성장세를 보여온 미국의 소비지출이 시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7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해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재 기업들의 매출이 2분기 우수한 증가세를 보였다"며 "소비 지출의 증가세 둔화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보다 높은 세금 환급 덕분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속한 임의 소비재 기업의 2분기 매출은 중간값 기준으로 전년 대비 5.9%, 필수 소비재 기업은 3.9% 증가했다.

소비 지출의 강세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모두에서 나타났다.

해치우스는 "7월 소매 매출의 하락은 부분적으로 이른 아마존 프라임데이의 부정적 효과 탓이지만, 수정된 순차적 경로는 봄철 실질 소비 지출의 강세가 세금 환급 급증의 일시적인 부산물이었다는 우리의 견해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해치우스는 "하반기 실질 현금 흐름이 부진해지면서 소비 지출 성장률이 1~1.5%로 둔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경제는 2분기 연율 1.5%의 성장률을 기록해, 1분기의 2.1% 성장률보다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2분기 소비 지출은 연율 3.2%로 가속했으며 1분기는 0.5%로 부진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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