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김어준 "김민석, 정청래에 도움 청해야…코어 지지층 등 돌린 것이 문제"

26.08.1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는 18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대표를 향해 "정청래 의원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어준 씨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그 결과를 해석해 줄 코어 지지층이 등을 돌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씨는 "전당대회 직후의 여론 추이를 이제 모두가 지켜 볼 것"이라며 "대통령과 정당의 지지율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가면 큰일이다"며 "정청래를 반명이라고 프레임을 씌우면서 정청래 지지자들까지 반명으로 몰아간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지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다시 열 것인가, 그들이 어떤 마음을 갖게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책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들 착각하시는데, 그것을 해석해 줄 사람들이 등을 돌렸다는 것이 문제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김민석 지도부는 당장 오늘부터 제1과제로 대통령과 당 지지율을 어떻게 제고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며 "머리를 맞댈 상대에는 정청래 의원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와 관련해 "김용 후보의 탈락은 개인적으론 후보 본인에겐 굉장히 받아들이기 힘든 일일 거라고 본다"며 "동시에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해질 메시지도 무척 예사롭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그는 "'친명'이라고 내세우는 것이 자신의 정치에, 당선에 도움이 되는지 의원들이 따지기 시작할 것이다"며 "청와대로선 의원들이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는 지금 지지율이 빠진 것 이상의 위기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한번 지지율 앞자리가 '3'으로 떨어지면 역대 대통령 대부분이 회복하지 못했다"며 "그걸 어떻게 막는가가 수많은 정책보다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김어준

[촬영 박동주] 2024.12.13

sjkim3@yna.co.kr

김성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