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프랭클린템플턴]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르네 뷜만(Rene Buehlmann) 전 애버딘 인베스트먼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신임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선임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8일 뷜만 신임 대표가 다음 달 21일부터 아태지역 사업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내 전략적 성장 계획과 고객 관리, 비즈니스 개발 전반을 주도한다. 프랭클린템플턴은 한국과 싱가포르, 홍콩, 인도, 일본, 중국, 호주 등 아태지역에서 2천6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뷜만 신임 대표는 웰스매니지먼트(WM)와 자산운용, 뱅킹 분야에서 3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UBS에서 약 30년간 근무하며 아태지역 자산운용 부문 대표와 지역 경영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위원을 지냈고, 이 가운데 15년을 아태지역에서 보냈다.
이후 애버딘 인베스트먼트 글로벌 CEO로 글로벌 투자 비즈니스와 아태지역 사업을 함께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KKR에서 WM·자산운용 업계 인수 기회 평가와 관련한 자문을 맡았다.
다니엘 감바 프랭클린템플턴 공동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뷜만 신임 대표 임명은 리더십을 강화하고 아태지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폭넓은 고객 관계와 풍부한 지역 경험, 검증된 실적을 갖춘 리더"라고 말했다.
뷜만 신임 대표는 "프랭클린템플턴은 최근 몇 년간 상장지수펀드(ETF)와 사모시장, 디지털 자산 부문 역량을 확장하며 차별화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며 "성장 기회가 큰 아태지역에서 유능한 임직원들과 협력해 고객과의 신뢰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랭클린템플턴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지난 6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1조7천900억 달러(약 2천500조원)에 달한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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