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카자흐스탄에서 의료 봉사활동에 나섰다.
KIC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탈가르 지역에서 민간 의료 봉사 단체 열린의사회와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IC 직원들은 열린의사회 소속 외과, 치과, 산부인과, 한의과 등 의료진의 현지 진료를 보조하고, 기초 보건 교육을 지원했다.
박일영 KIC 사장은 "카자흐스탄은 과거 강제 이주의 아픔을 겪은 고려인 동포들이 정착해 오랜 세월 삶의 터전을 일궈온,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나라"라며 "이런 나라에서 KIC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료 봉사활동이 지역민의 보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KIC는 2012년부터 매 분기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국내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 의료 봉사활동은 2019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KIC는 해외 아동 정기후원과 국제개발 협력사업 지원, 해외 긴급 구호품 후원, 해외 지사 현지 봉사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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