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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총자산 55조원' 동양·ABL 통합 생보사 내년 하반기 출범

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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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내년 상반기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 생명보험사가 공식 출범한다.

우리금융은 보험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하반기 중으로 총자산 55조원 규모의 통합 생명보험사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19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주재로 양 보험사 임원·팀장급이 참석하는 그룹 최고경영자(CEO) 타운홀미팅을 열고 통합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7월 양 보험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달 11일에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동양생명을 100% 완전자회사화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통합 보험사를 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육성할 것"이라며 "보험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통합 보험사의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K-ICS 비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미래이익의 원천인 계약 서비스마진(CSM)을 쌓아가며 보험시장 경쟁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보험업은 현재 초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자본건전성 규제·계리가정 강화로 큰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 "이번 통합으로 우리금융의 보험 부문이 크게 도약하여 그룹 사업포트폴리오의 균형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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