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李대통령, 20일 中 왕이 접견…'종전 다자논의' 의견 나눌까

26.08.1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0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한중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다.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제안한 '종전 다자논의'에 대해 중국 측과 의견을 교환할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는 20일 청와대에서 왕 부장을 접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통령과 왕 부장은 이번 접견에서 한중관계의 발전 방향을 비롯해 한반도와 역내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왕 부장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부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접견은 이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종전 다자논의'를 제안한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당시 경축사에서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실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다자간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북한과 미국뿐 아니라 중국 등 관련국이 참여하는 논의가 필요한 만큼, 이번 접견에서 중국 측의 입장과 역할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의 당사국이자 북핵 문제를 다뤄온 6자회담의 의장국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에서 핵심적인 이해관계국으로 꼽힌다.

아울러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같은 날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을 겸하는 왕 부장과 회담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양측은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19일부터 한국을 찾는 왕 부장은 방한 기간 조현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도 갖는다.

왕 부장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중 정상 간 소통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

jsjeong@yna.co.kr

정지서

정지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