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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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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19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중동 정세 불안과 외국인 주식자금 이탈 우려가 달러-원을 위로 이끌겠지만,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가 오름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어떠한 협상이나 대화도 없다"고 쓰며 중동 사태 해결에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좀처럼 하락하지 앉는 국제유가가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또 딜러들은 계속해서 159엔 선에서 거래되는 엔화가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판단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3%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98% 급락했다.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로 돌아선다면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12.9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1.5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08.00~1,42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각국 국채금리와 엔화를 주시하고 있다. 금리가 오르는데도 달러-원이 크게 오르지는 않고 있다. 방향성이 있는 장세는 아닌 것 같다. 간밤 뉴욕증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증시 외국인 주식 수급은 원화 강세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408.00~1,420.00원.

◇ B은행 딜러

뉴욕증시 하락에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이 순매도할 가능성이 크다. 수입업체 결제와 해외투자 환전 수요도 환율 상승 재료다. 수출업체 네고와 엔화 개입 경계감은 상단을 누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410.00~1,420.00원.

◇ C은행 딜러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환율 상승 요인이다.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으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이탈할 경우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수출업체 달러 매도로 상승 폭은 제한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410.00~1,420.00원.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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