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용 LFP, 전기차용 삼원계 복합 제조 거점
출처: LG에너지솔루션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미국 미시간 랜싱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 랜싱 공장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 미국 측 주요 인사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7번째 생산공장이다.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래, 전기차용 삼원계 배터리를 함께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으로, 연간 총 35기가와트시(GWh) 이상의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SS용 LFP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SI(시스템 통합) 법인 버텍을 통해 핵심 전력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고객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기준 약 140GWh에 달하는 ESS 수주 잔고를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총 3조 원 이상의 신규 수주 계약을 확보했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세계 1위 자동차 기업 토요타에 공급될 물량이다. 미국 켄터키주 조지타운의 토요타 생산공장에서 생산되는 2027년형 토요타 하이랜더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는 2023년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CEO는 "랜싱 공장의 가동은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사업의 성장을 가속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미래를 뒷받침할 최첨단 배터리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국 배터리 생태계를 강화하고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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