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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스타링크' 보러 현대글로비스 찾은 스페이스X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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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항에 정박한 현대글로비스 '글로비스 스텔라'호 승선한 스페이스X 방문단

[출처: 현대글로비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스페이스X 임직원들이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운영 중인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에 직접 올랐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페이스X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 등이 최근 자동차운반선 '글로비스 스텔라호'를 방문해 스타링크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선원들의 사용 경험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이스X 방문단은 전남 광양항에서 글로비스 스텔라호에 승선해 스타링크 장비와 선박 내 통신 환경을 살펴봤다. 이어 선원들과 만나 원양 항해 중 통신 품질과 업무상 데이터 송수신 환경, 영상통화와 온라인 콘텐츠 이용 편의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선원들은 기존 해상 통신 환경에서 제약이 있었던 원양 통신 품질과 영상통화·동영상 스트리밍 등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월부터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 등 자체 소유 선박(사선) 47척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5척에 설치를 완료했다.

스타링크의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 고속·저지연 통신 환경은 기상 악화, 선박 설비 이상, 선원 건강 이상 등 긴급 상황에서 육상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을 지원한다. 운항·정비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를 통한 원격 기술 지원에도 활용된다.

특히 이를 통해 선박에서 발생하는 운항·설비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할 수 있어, AI 기반 예측정비, 선박 안전관리, 운항 효율화 등 스마트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 기반의 디지털 통신 인프라를 토대로 한층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완성차와 제조업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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