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19일 소폭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반도체 주가 타격의 반대급부로 소폭 하락한 데 연동됐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3.16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05.12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281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33계약 순매도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모처럼 하락했다.
반도체 업종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된 데 영향 받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 넘게 빠졌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거의 5%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44달러(0.52%) 오른 배럴당 84.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 논의가 지지부진한 영향이다.
이를 반영해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6bp, 10년물 금리는 1.7bp 내렸다.
시장은 정오에 발표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수정 경제전망을 대기하고 있다. 앞선 5월 경제전망에서는 올해 성장률은 2.5%, 내년 성장률은 1.7%로 내다본 바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강세와 약세를 오가는 등 시장 전반적으로 힘이 없다"며 "KDI 경제전망을 확인하고 방향성이 잡힐까 싶긴 한데, 올해 성장률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내년 성장률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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