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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투자 축적한 이지스운용, 무공해차 인프라 펀드 도전장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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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출자사업 출사표, 도봉 수소연료·제주 ESS 투자 경험 강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이 무공해차 인프라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진행하는 출자사업에 도전했다.

19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성장금융이 진행한 무공해차 인프라펀드에 제안서를 접수했다.

▲로드인베스트먼트·티케이인베스트먼트 ▲마크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이아이피자산운용 ▲JKL인베스트먼트와 경합을 펼친다.

성장금융이 이번 무공해차 인프라펀드 출자사업에 배정한 예산은 74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이지스자산운용이 지원한 블라인드펀드 분야에 400억 원을 책정했다. 2개 위탁운용사(GP)를 선발해 각각 200억 원을 출자한다.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전기·수소 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충전 인프라와 연계된 신사업·융합모델 ▲충전인프라 성능 개선 및 안전성 강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등이다. 여기에 펀드 약정총액의 70% 이상 투자해야 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해당 인프라 투자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전기·수소 생태계 투자에 강점이 뚜렷한 셈이다.

대표적인 투자로는 도봉차량기지 수소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제주 한림 ESS 발전소 프로젝트(BESS)가 있다.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세계 최초로 개설된 수소 발전 경쟁입찰시장(CHPS)에서 40MW 규모로 최대 낙찰 용량을 확보해 도봉차량기지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금융 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전력과의 20년 장기 전력구매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생산된 열은 지역난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주요 투자자로서 사업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 500억 원 규모로 결성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펀드를 통해서다.

제주 한림 ESS 발전소 프로젝트는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수급 불균형과 주파수 안정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주요 투자자로서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사업의 인허가와 운영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 제주 지역의 에너지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프로젝트다.

이 외에도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연료전지 펀드 6개를 운용해 미국 탄소 포집 설비 운영 업체에도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 자산 전반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국내외에서 환경친화적인 투자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촬영 안 철 수] 2026.7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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