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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개척자' 세바스찬 스런, 로보틱스 스타트업 '듈로' 설립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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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알파벳(NAS:GOOGL)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의 기틀을 닦은 세바스찬 스런이 신생 로보틱스 스타트업을 설립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런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로보틱스 콘퍼런스 '액추에이트' 기조연설에서 신규 벤처 '듈로(Dulo)' 출범을 발표했다. 그는 "스텔스(비공개) 단계의 작은 조직이지만 로보틱스 분야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스탠퍼드대 웹사이트에 따르면 듈로는 초고속 생산을 목표로 '하드웨어 설계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다. 웨이모와 구글 브레인, 스탠퍼드 인공지능연구소(SAIL) 출신 핵심 인력들이 개발진으로 합류했다.

이번 창업은 제조 리쇼어링 압박과 인력 부족 등으로 촉발된 '피지컬 AI' 투자 열풍과 맞물렸다고 BI는 진단했다.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피지컬 AI 스타트업들은 492건의 거래를 통해 163억달러를 조달했다.

스런은 2005년 132마일 무인 사막 주행 대회에서 우승하며 구글에 합류한 뒤 웨이모 전신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구글 브레인·구글X·온라인 교육 플랫폼 유다시티를 공동 설립한 대표적 AI 석학으로 꼽힌다.

웨이모 로보택시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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