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인원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카카오뱅크와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계약을 1년 더 이어간다.
코인원은 19일 카카오뱅크와 실명확인 계좌 발급 재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변경신고 수리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새 계약 기간은 내년 8월까지다.
재계약에 앞서 카카오뱅크는 코인원의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를 통과하면서 2022년 8월 첫 제휴로 시작된 양사 관계는 1년 더 이어지게 됐다.
코인원은 카카오뱅크와 손잡기 전 NH농협은행과 입출금 계좌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코인원은 카카오뱅크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사 간 서비스 연결성을 높이고 이용자 유입 및 편의성을 극대화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뱅크 앱에서는 코인원에 보유한 가상자산 정보를 확인하고 코인원의 각종 서비스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내 가상자산 조회' 페이지가 제공되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오랜 기간 구축해 온 카카오뱅크 파트너십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양사 간 서비스 협력 범위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은행과 맺은 실명확인 계좌 계약 만료 시점이 잇따라 돌아오면서 재계약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빗썸은 국민은행, 업비트는 케이뱅크와 재계약 절차를 밟고 있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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