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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美 금리 공포에 대부분 하락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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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항셍H지수 제외하고 모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아시아 증시는 19일 오후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에 대부분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후 3시 8분 현재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장보다 3.15% 밀린 65,332.84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1.30% 밀린 44,719.35를 나타냈다. TSMC의 주가는 1% 이상 내렸다.

한국 증시도 밀렸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6.23% 급락해 6,441.59에, 코스닥 지수는 1.51% 떨어져 821.62에 거래됐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각각 장중 7%와 10% 넘게 폭락했다.

같은 시각 중국의 양대지수는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46% 하락한 3,892.13을, 선전종합지수는 4.46% 급락한 2,517.89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4% 하락한 25,435.85에, 항셍H지수는 0.13% 상승한 8,464.31에 거래됐다.

아시아 증시는 유가 상승과 높은 글로벌 채권금리가 투자 심리 위축을 초래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5.31%를 웃돌며 2007년 6월 이후 약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금리 상승은 신흥 시장 자산에 부담을 준다.

ACCM 리서치의 글렌 인 디렉터는 "금리 상승은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고 자본을 선진국 시장으로 끌어들인다"며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고 선진국 금리가 상승하면 석유 수입국인 신흥 시장은 이중 압박을 받게 된다"고 진단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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