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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액 3배 확보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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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촬영 안 철 수] 2026.2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롯데건설(A)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증액 한도를 웃도는 주문이 들어오면서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 1천억원 전액을 회사채로 차환할 수 있게 됐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1년물 300억원, 1.5년물 200억원으로 만기를 나눠 모집에 나섰다.

수요예측 결과 1년물에 910억원, 1.5년물에 600억원 등 총 1천510억원의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신고액 기준 1년물이 개별민평 대비 30bp 높은 수준에서, 1.5년물이 개별민평과 같은 수준에서 물량을 채웠다. 당초 희망 금리밴드는 각 만기 개별민평 대비 ±30bp로 제시됐다.

롯데건설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천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수 있다. 증액 한도는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 규모와 같은 수준으로, 이번에 확보한 수요만으로도 한도를 채워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쓰인다.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전자단기사채 300억원과 공모사채 700억원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당초 모집액대로 500억원만 발행하면 나머지 절반은 자체자금으로 충당해야 했지만, 증액 발행 시 만기분 전액을 회사채로 갚을 수 있다.

대표 주관은 KB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7곳이 맡았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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