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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증시 변동성 키웠다는 바클레이즈 분석…정은경 "동의 어려워"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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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국민연금이 국내증시의 변동성을 키웠다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주장에 대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정 장관은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바클레이즈 보고서의 내용은 알고 있지만, 사실관계가 달라서 동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계 글로벌IB 바클레이즈는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유예로 정상적인 매도 물량이 나오지 않으면서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날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허용범위를 넓히거나 하루에 파는 주식 규모를 줄이는 다른 방법이 있었는데, 왜 국민연금이 역사상 처음으로 리밸런싱 자체를 유예한 것인지 상당한 의문이 간다"고 꼬집었다.

그는 "바클레이즈 분석이 틀렸다면 반박하고 이런 결과가 왜 나왔는지 국민에게 책임 있게 설명해야 한다"며 "복지부에서 직접 국민에게 설명해주고, 설명방식과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정 장관은 "알겠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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