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들어 추가로 낙폭을 확대하며 급락세를 이어갔다.
1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57분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411.80원) 대비 17.00원 내린 1,394.8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6시 뉴욕장 종가(1,412.50원) 대비로는 17.70원 하락했다.
달러 약세 흐름에 따른 롱스탑이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은 런던장 들어 꾸준히 저점을 낮췄으며 1,390원대 초반으로 밀려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꾸준히 하락했으며 1,300원대에 서울장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연저점을 경신한 것으로 지난해 9월 29일 이후 1,400원 아래에서 마무리한 것은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런던장 들어 달러-원 환율은 1,393.30원까지 저점을 낮춰 20원 가까이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99.4 부근에서 등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달 말 대규모 법인세 중간예납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의 주주환원 기대 등으로 역외 원화 강세 베팅이 강해지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런던장 들어서도 롱스탑이 나오는 모습"이라며 "역외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원 하단이 어디까지인지 관심이 강해지면서 방향성이 아래로 쏠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전장 대비 0.18% 내린 99.454에서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0% 내린 159.1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22% 오른 1.1598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09% 내린 6.7398위안을 나타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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