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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과 협상을 두고 "어느 시점"에 재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새로 건설하고 있는 헬리콥터 이·착륙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협상을 묻는 말에 "어느 시점에는 아마도 그럴 수 있다. 보라, 아주 간단하다. 그들은 핵무기를 없애야 한다.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후반'(later in 2026)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계획이 있는지 묻자 "그렇다, 그럴 것(I will be)"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57개 보유하고 있다면서 "애초에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둬서는 안 됐다.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됐다.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는 이미 그것들을 갖고 있다. 나는 그와 아주 잘 지낸다"며 이란과 대비하며 "나는 김정은을 아주 잘 안다. 우리가 똑똑한 대통령을 두고 있는 한 그는 괜찮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대해서는 "어젯밤 총리와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고, 우리는 캐나다와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알다시피 오늘부터 캐나다에 대해 전면적으로 50%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어제 연락해왔고, 우리가 반드시 받아야 했던 조건들을 제시했다"고 했다.
이어 "양측 모두에게 매우 공정한 합의다. 우리 농민들에게는 관세가 없어질 것"이라며 "우리 농민들은 캐나다에 수출하면서 엄청난 관세를 내고 있었는데, 그 관세는 완전히 없어져 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부터 부과할 캐나다 관세 50%에 대해 사흘간 유예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도 "몇 가지 조치를 하고 있다. 우리도 뭔가는 줘야 하니까 몇 가지 조치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높은 수치를 부과하고 있는데, 그것을 조금 낮추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우리 농민들은 아주 기뻐할 것이다. 우리 제조업체들도 아주 기뻐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제 우리가 캐나다에 수출할 때 부과되는 관세는 없다"면서 "캐나다는 우리에게 엄청난 관세를 부과해왔지만 이제 우리에게 부과되는 관세는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것은 최종 문서 확정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문서가 최종 확정된다는 전제 아래 우리는 캐나다와 합의한 것"이라며 "나는 이것이 양측 모두에게 매우 좋은 합의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 농민들에게 아주 좋은 합의"라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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