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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국채 바이백에 6만9천 달러 돌파…대규모 숏포지션 청산

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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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관련주도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국채 시장 안정을 위해 국채 매입(바이백) 규모를 2배로 확대하자 가상자산 시장이 폭발적인 반등세를 나타냈다.

19일(현지 시각)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장중 24시간 전 대비 6% 이상 상승하며 6만9천250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의 급반등은 미 재무부가 30조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시장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 국채 바이백 규모를 기존의 두 배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다.

국채 금리가 하락 반전하고 유동성 우려가 완화되자 가상자산 선물 시장에서는 트레이더들의 청산 물량이 폭증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단 4시간 만에 약 14억 달러(약 1조9천억 원) 규모의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거나 반대매매 처리됐다.

알트코인과 가상자산 관련주도 일제히 폭등했다.

이더리움(ETH)은 8.44% 급등한 2,084달러를 기록해 지난 5월 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솔라나(SOL)는 7% 오른 82달러에 거래됐다.

미 증시에서는 코인베이스(NAS:COIN)가 13.97달러(9.55%) 오른 160.2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불리시NYS:BLSH)도 2.30달러(9.34%) 상승한 26.92달러에 끝났다.

로빈후드(NAS:HOOD)와 마라 홀딩스(NAS:MARA)도 각각 4.63%, 7.70% 올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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