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2위 주택 개선 리테일 업체 로스 컴퍼니스(NYS:LOW)가 소비 심리 위축 여파로 2분기(5~7월) 매출이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로스 컴퍼니스는 실적 가이던스도 기존 범위의 최하단으로 수정했다.
19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로스 컴퍼니스의 2분기 매출은 259억6천만 달러(약 36조 844억 원)로 시장 예상치인 261억6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전년 동기 매출 239억6천만 달러보다는 늘었다.
동일매장 매출은 전문 공사업자 및 온라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조정 EPS는 4.4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4.22달러를 상회했다.
이 가운데 미 정부로부터 받은 약 8천만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금이 주당 11센트의 실적 개선 효과를 냈다.
로스 컴퍼니스는 실적 눈높이를 기존 가이던스 범위의 최하단으로 수정했다.
연간 총매출 전망은 기존 920억~940억 달러에서 920억 달러로 고쳤고,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은 기존 '보합~2% 증가'에서 '보합(Flat)'으로 낮췄다.
연간 조정 EPS 역시 기존 전망치 범위(12.25~12.75달러)의 하단인 12.25달러로 제시했다.
로스 컴퍼니스 주가는 실적 가이던스 우려에도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에 따른 장기 금리 급락 호재를 타고 4.36 달러(2.02%) 오른 220.00 달러에 마쳤다.
장기 국채 금리가 급격한 하향 안정세를 보이자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완화와 향후 주택 거래 및 개보수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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