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롱포지션에 대한 손절이 이어지며 1,380원대로 큰 폭 하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397.70원) 대비 12.50원 급락한 1,385.2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6시 뉴욕장 종가(1,389.10원) 대비 3.90원 하락한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 약세와 롱스탑 등으로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현재 1,384.10원까지 저점을 낮춘 상태로 지난해 9월 18일 장중 저점인 1,380.00원 이후 약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 데 따라 미 국채 장기금리가 급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이에 간밤 뉴욕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급락했고 역외 롱스탑까지 가세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 참가자들이 간밤 1,405원부터 손절을 하며 롱스탑이 이어졌다"며 "거기에 미 재무부 바이백 이슈까지 더해지며 달러-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5% 오른 98.829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오른 158.3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1% 내린 1.16743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01% 내린 6.7298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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