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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깜짝' 바이백 확대에 상승…美 국채금리 혼조

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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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재무부가 중장기물 국채 바이백 규모를 기습적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5% 오른 7,740.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51% 상승한 29,661.75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S&P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했다.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환매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최근 급등했던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한 것이 주가를 뒷받침했다.

미 재무부는 향후 수개월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의 환매 규모를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이번 주 초 약 2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

다만 시장에서는 장기 국채금리의 하락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계감도 나타났다.

마이클 슈마허 전 웰스파고 거시전략 책임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부정적"이라며 "몇 가지 이유로 장기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막대한 재정적자가 있고 이를 개선할 조짐이 많지 않다"며 "국방비 지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이란 분쟁 이전부터 나타났던 문제이며, 이란 분쟁으로 더욱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한국 시각 오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1bp 오른 4.648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8bp 오른 4.175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3bp 내린 5.190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상승한 98.850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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