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전일 급락 하루 만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큰 폭으로 올랐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381.41포인트(5.89%) 오른 6,852.5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키웠던 지수는 장중 6%대까지 오르며 오전 한때 매수 사이드카(5분간 프로그램 매매 중단)가 발동하기도 했다.
지수를 견인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였다.
전일 장 종료 이후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고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12.73% 오른 169만1천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도 9.49% 급등한 27만1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천116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일 3조4천억원이 넘는 매도 우위 수급을 보인 외국인은 하루 만에 수급 방향을 바꿨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천881억원, 2조2천757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는 11.85% 오른 112만3천원에 거래됐고, 현대차는 0.85% 오른 41만7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6.43포인트(1.99%) 오른 840.8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천278억원 매도 우위 수급을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113억원, 1천12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알테오젠은 11.86% 올랐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2.20%, 3.92% 상승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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