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컬래버부터 신진 브랜드 육성까지
[촬영: 정수인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무신사 뷰티가 성수동 전역에 'K뷰티 로드맵'을 펼친다.
'무뷰페 in 성수' 행사는 무신사 뷰티가 큐레이션한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온라인 구매와 팬덤 형성으로 연결하는 대표 뷰티 행사다.
무신사는 2024년에 첫 행사를 연 뒤 올해로 3회째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으며, 매해 티켓이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도 무신사 뷰티는 온오프라인 연계 효과를 노린다.
지난해 행사를 보면 오프라인 팝업이 온라인 거래액 확대로 이어지는 효과는 뚜렷했다.
특히 지난해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온라인 캠페인 전체 거래액 가운데 약 40%는 오프라인 팝업 운영 3일간 발생했다.
무신사는 이러한 연계 효과를 확인하고 올해는 그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해 성수동 일대 무신사 주요 거점을 아우르는 K뷰티 로드맵을 구현했다.
무신사 뷰티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부터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 엠프티 성수 등을 연결해 성수 곳곳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촬영: 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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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팝업스토어는 무뷰페홀과 넥스트 뷰티홀 두 곳으로 구성됐다. 무뷰페홀에는 30개 브랜드의 단독 부스와 '오직 무신사 뷰티 컬래버존', 'THE SECRET LAB by 중소벤처기업부X무신사X코스맥스' 특별존을 마련했다. 무뷰페홀에서 1~2분 걸으면 보이는 넥스트 뷰티홀에는 15개 브랜드의 단독 부스가 마련됐다.
무뷰페홀에서는 스킨케어, 넥스트 뷰티홀에서는 메이크업 중심의 브랜드들을 접해볼 수 있다.
'오직 무신사 뷰티 컬래버존'에서는 패션과 뷰티 브랜드를 1대 1로 매칭한 무신사 뷰티 단독 협업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협업에는 패션과 뷰티 각 5개씩,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무신사는 지난 10일 온라인에서 컬래버 상품을 먼저 선보였는데,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컬래버에 참여한 5개 뷰티 브랜드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이달 2~9일) 대비 약 7.5배(650%) 증가했다.
이번 행사 참여 브랜드 80%가 인디 브랜드라는 점도 특징이다.
별도 매장이 없는 브랜드도 10곳 중 7곳을 차지했다. 무신사 뷰티는 2024년 첫 행사를 열었을 때부터 매회 인디 브랜드 비중을 80%대로 유지하고 있다.
참여 브랜드 40%는 2022년 이후 론칭한 신진 브랜드고, 3년 미만의 신생 브랜드 비중도 28%에 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4개 브랜드 중 20개 브랜드는 중기부의 '2026년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라이징 K뷰티 브랜드다. 연 매출 120억 원 이하의 국내 소공인 뷰티 브랜드들로 구성됐다.
무신사는 행사 메인 팝업스토어 내 선발된 브랜드들을 위한 특별존을 마련했다. 코스맥스는 제품 기획 및 연구개발(R&D), 생산부터 마케팅 컨설팅과 브랜드 고도화 등을 맡고, 무신사는 기획전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과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는 식이다. 무신사는 이러한 '브랜드 육성 DNA'를 패션을 넘어 뷰티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무뷰페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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