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20일 중국 주요 지수는 바이오주가 급등하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9.30포인트(0.24%) 오른 3,903.72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지수는 오후 장 한때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상승 전환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90포인트(0.79%) 상승한 2,527.16으로 장을 끝냈다. 선전지수는 장 내내 오름폭을 이어가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전일 모더나와 머크가 새로운 암 치료 분야에서 중대한 성과를 발표하면서 이날 바이오 관련 주식이 급등했다. 워썬바이오(SZS:300142)와 캉시눠바이오(SHS:688185)는 모두 20% 치솟았다.
다만 폭스콘산업인터넷(SHS:601138)을 포함한 중국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음에도 반도체를 포함한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SMIC(SHS:688981)와 캠브리콘(SHS:688256)은 각각 1%와 3% 넘게 내렸다.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중국 수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매도세가 이어졌던 중국 반도체주들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중국 정부는 자국의 주요 AI 기업들이 미국 경쟁업체들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H200 칩을 중국 본토에 반입하도록 허용했다.
보험과 은행주도 매도세에 휩싸였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46위안(0.07%) 내려간 6.7808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로 취급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5개월째 동결했다. 은행은 일반 대출의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금리를 3.0%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5년 만기 금리를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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