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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긴급 방미' 후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미 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방미의 목적은 실무자 간 해결되지 않은 쟁점들이 여러 개가 있었다. 장관급에서 일종의 담판을 짓자는 의견들이 서로 오갔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가서 상당히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의 회의를 통해 많은 부분을 해결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는 내달 중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현실적 과정과 절차를 고려하면 9월 중으로 하는 것으로 양국 간 이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의 산업군은 에너지 분야라고도 밝혔다.
미국이 무역법 301조 조사를 통해 대(對)한국 관세를 기존에 합의한 15%를 넘겨 책정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15% 합의'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면서도 예단할 수는 없다고 했다.
김 장관은 "작년에 이야기했던 15% 상한선에 대해서 (미 USTR과) 서로 상호 간에 이해가 있었다"면서도 "우리로서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들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계속 챙겨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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