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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점진적 금리 인상이 급격한 것보다 바람직"

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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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0일(현지시간) "보다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나중에 이뤄질 수 있는 더 큰 폭의, 잠재적으로 더 급격한 인상보다 바람직하고 더 낫고, 충격도 덜하다"고 평가했다.

무살렘 총재는 이날 미 방송사 CNBC와 인터뷰에서 내달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어떤 정책을 주장할 것인지에 대해서 "나는 모든 회의에 임할 때 열린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고 답하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내 판단으로는 통화정책이 중립적이거나 완화적"이라며 "실질 정책금리를 보면 위원회가 장기 중립 금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수준보다 낮다. 우리의 실질 정책금리는 시장금리보다도 낮다"고 말했다. 동시에 금융 여건도 "상당히 완화적"이라고 진단했다.

무살렘 총재는 공급 충격을 제외한 기조적인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2.5~3.0% 수준이라며 "이는 너무 높다. 향후 18개월에 걸쳐 인플레이션을 다시 2%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채권시장 매도세에 대해서는 "정부의 자금조달, 즉 총 정부 자금조달과 인공지능(AI) 구축 사이에서 자본을 둘러싼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AI 구축은 현재 미국과 전 세계에서 자금조달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흥미롭게도 인플레이션 기대는 안착해 있다. 연준의 신뢰성은 의심받고 있지 않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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