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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베선트 바이백 발언에 강세 전환…0.70%↑

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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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주조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금 가격이 4,500달러선을 지지대 삼아 추가 상승을 노리고 있다.

20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11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6)은 전장 결제가 4,545.30달러 대비 31.90달러(0.70%)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577.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의 중장기물 국채 바이백(환매입)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금리는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10년물부터 30년물까지 모두 5bp 안팎으로 상승 중이다.

재무부의 바이백 조치가 국채시장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인식이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에 대한 추가 설명을 내놨다.

그는 "바이백 규모는 회당 40억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며 "이번 주 말이나 다음 주 초에 재정 건전화에 대한 초점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선트의 발언은 국채금리 방향을 뒤집지는 못했다. 하지만 가파르게 상승폭을 넓히던 국채금리의 상단을 제한하는 효과는 있었다. 10년물 금리는 장 중 고점 대비 약 3bp가량 떨어졌다.

금 가격은 베선트의 발언에 상승 전환했다. 전날 급등 후 차익 실현 매물에 4,500달러대 초반까지 밀렸던 금은 베선트의 발언에 탄력받으며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금거래소의 짐 위코프 시장 분석가는 "금 가격은 전날의 강한 오름세 이후 통상적인 차익 실현 매물에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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