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21일 오전 하락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 상승세를 일단 반영하며 움직이는 모습이다.
장중 초장기 구간의 움직임과 외국인 투자자 동향 등을 참고하며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장대비 5틱 내린 103.17, 10년 국채선물은 35틱 하락한 105.22에 움직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88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을 477계약 순매수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전일 미 국채 약세 움직임을 장 초반 반영했다.
미 국채 금리는 미국 재무부의 바이백(재매입) 확대 발표 효과가 사그라들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미 국채 2년 금리는 2.50bp 상승한 4.1920%를 나타냈다. 10년 금리는 6.00bp 상승한 4.7070%, 30년 금리는 5.70bp 오른 5.2500%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세도 채권에는 비우호적이었다.
국제유가는 베선트 장관이 이란을 겨냥해 대대적 경제 압박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하며 2% 넘게 뛰었다. 5거래일째 상승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2.33% 상승한 배럴당 87.83달러에 거래됐다. 약 한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시장은 특은채 발행 시장 분위기와 초장기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단기 금리는 중금채 등 발행 규모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보이고 초장기는 강세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국고 초장기 발행 비중 축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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