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흥국화재가 차세대 장기청약시스템 '넥스트 코어'를 통해 상품 개발 및 개정 시간을 80%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스트코어 핵심 엔진인 'PF(Product Factory)'는 보험상품의 보장 담보, 가입 조건, 사업비 등 주요 기준정보를 일원화해 관리하고 자동으로 조립·생성하는 보험사의 핵심 디지털 엔진이다.
국내 보험업계는 기존 기간계 시스템의 복잡한 코드 구조와 수작업 검증 절차로 인해 상품 개정에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소요됐다. 흥국화재 역시 신상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판매 상품에 특약을 변경·추가할 때 담당자의 단순 반복 수작업이 필연적으로 발생해 최소 10일 이상의 리드타임이 걸렸다.
이에 흥국화재는 최신 PF 솔루션을 신규 도입하고 상품 및 담보의 근본적인 구조를 DB 기반으로 개편해 불필요한 하드코딩과 수작업을 최소화했다. 또한, 상품 정보와 인수정책을 연계한 일원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전반적인 IT 인프라 효율성을 제고했다.
신상품 출시 리드타임은 절반가량 대폭 단축됐다. 특히 담보 추가 등 단순 개정에 드는 기간은 기존 대비 최대 80% 감소해 단 2일 만에 전산 반영 및 판매가 가능해졌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상품팩토리 엔진 고도화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타사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영업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상품 공급 및 설계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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