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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안보 불안 장사 중단해야…안보엔 여야 따로 없어"

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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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1일 한미 연합훈련 축소와 관련, "국민의힘은 한미동맹과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삼는 안보 불안 장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강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국익 앞에 정쟁이 끼어들 자리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대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한 자주국방을 바탕으로 전쟁의 위험을 낮추고 대화의 문을 열겠다는 책임 있는 평화 전략이다"며 "이를 두고 장동혁 대표는 현실 부정, 정신 승리라며 금도 넘는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축소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큰 결정이라고 한다"며 "안쓰러운 현실 부정이고, 역대급 정신 승리다"고 직격했다.

이에 한 원내대표는 "지난 몇 달간 계속되고 있는 막말 정치의 연장선이다"며 "같은 목표를 향해 한미 공조를 강화하려는 대한민국 대통령만 공격하는 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정치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훈련 조정은 한미 국방 당국의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고 필수적인 대비 태세와 훈련 목표도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 역시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한반도 방위를 주도하고 동맹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길이다"며 "평화를 위한 외교를 안보 포기로 몰고 전작권 전환을 주한미국 철수로 둔갑시키는 것은 단순 비판이 아니라 국민의 불안을 자극하는 위험한 거짓 선동이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강한 국방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평화를 굳건히 지키고 평화의 번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발언하는 한병도 원내대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9일 부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9 handbrother@yna.co.kr

sjkim3@yna.co.kr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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