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부정 평가가 45%로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5%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공개된 8월 2주차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인 44%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5%였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성향 진보층(72%)에서,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80%)·보수층(75%)에 많았다.
중도층은 긍·부정이 비슷하고(43%:46%), 무당(無黨)층에서는 부정론이 50%로 긍정론 29% 대비 우세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9%), '경제/민생'(11%),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이상 7%),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직무 능력/유능함'(4%), '부동산 정책',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전 정부 극복'(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8%), '경제/민생'(12%), '국방/안보/대북'(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독재/독단'(5%),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4%), '검찰 권한 축소', '공정성 부족',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통합·협치 부족', '외교'(이상 3%)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전주와 동일한 41%, 25%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한편 향후 1년간 국내 증시 등락 전망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37%는 '현재보다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29%는 '내릴 것', 18%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해 국내 주식 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했거나 보유한 적 있는 사람은 43%로 파악됐다.
이들 국내주식 투자자(432명)에게 올해 손익 여부를 조사한 결과 42%는 '수익권', 40%는 '손실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도 손해도 안 봤다'는 응답은 17%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5.6%,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8.20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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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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