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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앱솔릭스, 4천억 유상증자…글라스기판 자금 확보

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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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SKC[011790]의 글라스기판 사업 투자사 앱솔릭스가 상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SKC는 앱솔릭스가 주주배정 방식으로 4천1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앱솔릭스는 조달 자금을 글라스기판 평가와 고객사 인증에 집중 투입하고, 생산 공정의 수율과 품질 개선을 위한 일부 설비·장비 업그레이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임베딩(Embedding)과 논임베딩(Non-Embedding) 제품을 동시에 상업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임베딩 제품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 샘플의 전기적 특성 검증 등 사전 평가를 마치고 현재 신뢰성 평가에 들어갔다.

논임베딩 제품은 올해 하반기 공급사 선정이 예정된 고객사 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에 따라 연내 기술검증(PoC)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앱솔릭스는 향후 고객사 평가 결과와 단계별 마일스톤에 맞춰 추가 투자를 진행하고, 품질 안정화 이후 대규모 증설 투자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앱솔릭스 지분은 SKC가 70.05%,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가 29.95%를 보유하고 있다. 신주는 기존 주주에게 지분율에 따라 우선 배정되며, 실권주가 발생하면 기존 주주나 제3자가 추가 청약할 수 있다.

SKC 관계자는 "이번 선제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앱솔릭스의 글라스기판 상업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양산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앱솔릭스의 반도체 유리 기판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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