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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합병…내년 3월 '통합 진에어' 출범

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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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한진그룹의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272450], 에어서울, 에어부산[298690]이 내년 3월 '통합 진에어'로 출범한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3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진에어가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을 흡수 합병하는 내용의 합병계약서 체결 승인 안건을 결의했다.

이들 3사는 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승인한 뒤 항공사업법상 합병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17일 통합 항공사로 출범할 계획이다.

합병 후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31일이다.

진에어는 합병을 통해 항공기 정비, 여객 운송, 기내용품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과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중복 운영 중인 국내외 공항 사무실과 IT 인프라를 효율적인 환경으로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3사에 분산된 자산을 통합 관리해 자금 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단거리 기종 중심의 기재 운영 최적화와 고비용 경년 기재 반납을 통해 투자 최적화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합병 비율은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1:0.2862684, 진에어와 에어서울이 1:0.7501939로 산정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배관계에 있는 계열사 간 합병이라는 점을 고려해 주주보호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부 자문을 통해 내달 중순까지 합병이 대한항공 주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검토할 계획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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