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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S&P PMI, 서비스업 개선·제조업 둔화 추세 지속(상보)

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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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PMI 예비치, 서비스업은 56.8·제조업은 53.2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8월 들어 미국 서비스업 업황은 20개월래 최고치로 확장된 반면 제조업 업황은 5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S&P 글로벌]

21일(현지시간) S&P글로벌에 따르면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비즈니스 활동 지수 예비치는 56.8을 기록했다. 이는 7월 수치 54.6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제조업 PMI 예비치는 53.2를 기록하며 7월 수치 53.9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서비스업 PMI가 54.0, 제조업 PMI는 53.9였다. 8월 수치는 예상치와 비교해 서비스업은 웃돌았고 제조업은 밑돌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서비스 부문의 기업 활동은 개선된 수요 속에서 가속화됐다. 제조업 부문은 신규 주문 증가세가 3월 이후 가장 약한 수준으로 떨어지며 성장세가 둔화했다.

물가 상승 압력은 완화됐다. 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평균 투입 비용은 지난 2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로 증가했다.

설문 응답자들은 높은 에너지 가격, 억압된 공급선, 관세를 물가 상승 요인으로 지목했으나 중동 전쟁 발발 이후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판매 가격 인플레이션도 완화했다.

상품과 서비스에 청구된 평균 판매 가격은 작년 11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로 상승해 서비스업에서는 10개월 만의 최저치, 제조업에서는 6개월 만의 최저치로 완화했다.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기업 활동이 호황을 누리고 있고 기업들이 3분기 들어 4년 만에 가장 빠른 생산 성장을 보고하고 있다"며 "3분기 설문 데이터는 3.0%에 근접하는 연율 환산 성장세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 증가세 역시 8월에 반가운 회복세를 보였다"며 "관세와 중동 분쟁의 부정적인 경제 영향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고용주들의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8월 종합 PMI 생산지수 예비치는 56.0으로 7월의 54.5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52개월래 최고치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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