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25bp 인상할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22일 전망했다.
김찬희, 고다영 신한증권 연구원은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결정이 이뤄지겠지만 2명의 금통위원이 동결 소수의견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의 주목도가 높은 점도표에 대해서는 중간값이 3.25%에 찍히겠지만 3.5%와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대부분 시장 참가자가 내년 상반기에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중간값이 3.25%에 찍히면 단기적으로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이들은 분석했다.
내년 1분기까지 1차례 추가 인상을 의미해 데이터를 충분히 확인하면서 추가 인상 시점과 폭을 조율하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여진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3.50%에 찍히는 점과의 개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쇼크는 아니겠으나 시장의 긴축 경계를 누그러뜨리기엔 다소 부족한 결과"일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점도표 중간값이 3.00%에 가까운 3.25%로 도출되지 않는 이상 듀레이션 중립 이상 높일 유인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정경제전망과 관련해서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5월 2.6%에서 3.2~3.3% 범위로 상향될 것이며, 소비자물가는 근원물가가 2.4%에서 2.5~2.6% 범위로 조정될 것으로 봤다.
2027년 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만약 컨센서스(2.2~2.3%)를 웃도는 2.4% 이상으로 제시된다면 내년에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초과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짚었다.
근원물가 전망치가 올해 2.6%(5월 2.4%), 2027년 2.5%(5월 2.3%) 이상일 경우 매파적으로 해석될 것으로 이들은 내다봤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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