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국가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시카고옵션거래소(AMS:CBOE)와 크로거(NYS:KR), 시그나 그룹(NYS:CI) 등 '하락장 방어주'가 주목받고 있다.
CNBC는 23일(미국 현지시각) 지난 3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급락했던 날의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하락 시 상승 확률이 50% 이상이고 평균·중앙값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방어주를 선별해 공개했다.
하락장 방어력이 가장 뛰어난 종목으로는 파생상품 거래소 운영사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꼽혔다.
CBOE는 S&P 500 지수가 대폭 하락한 날 중 75%의 확률로 상승을 기록해 가장 높은 방어 성공률을 보였다.
올해 들어서만 약 20% 상승한 CBOE는 월가 분석가들로부터 향후 1년간 6.1%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 역시 증시 급락 일에 69%의 확률로 상승하며 견조한 방어력을 입증했다.
올해 주가가 7%가량 조정받았으나 월가 컨센서스는 향후 26.2%의 강력한 주가 반등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유틸리티 대표주인 소던 컴퍼니(NYS:SO) 역시 증시 급락일에 63%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방어력을 증명했다.
특히 하락장 기준 주가 상승률 중위값이 조사 대상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던 컴퍼니는 올해 들어 2% 상승에 그쳐 S&P 500 지수 상승률(12%)에 미치지 못했으나 월가에서는 향후 12개월간 약 1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표] 하락장 방어주로 꼽힌 종목들
| 종목명 (티커) | 하락일 상승 확률 | 월가 목표주가 상향여력 |
|---|---|---|
| CBOE 글로벌 마켓 (CBOE) | 75% | +6.1% |
| 크로거 (KR) | 69% | +26.2% |
| 시그나 그룹 (CI) | 69% | +24.1% |
| 달러 제너럴 (DG) | 69% | +9.6% |
| 듀크 에너지 (DUK) | 69% | +11.8% |
| 소던 컴퍼니 (SO) | 63% | +9.7% |
| 코카콜라 (KO) | 56% | +5.6% |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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