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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오는 26일 2분기 실적 발표에 나서는 엔비디아(NAS:NVDA)의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월가가 전망했다.
23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는 블룸버그 집계를 인용해, 데이터센터 하위 구성요소들인 하이퍼스케일러 부문 매출은 435억 달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산업과 기업 부문(ACIE)은 41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도했다.
이런 것들을 합친 총매출은 전년대비 96% 늘어난 920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09달러로 전망됐다.
야후파이낸스는 현재 엔비디아의 매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는 물론 분기별로도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여전히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하이퍼 스케일러들로부터 대부분의 매출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후파이낸스는 하지만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칩을 개발하거나 제3자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며 향후 엔비디아에 잠재적인 어려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엔비디아의 순환 금융도 현재 도마 위에 올랐다.
엔비디아는 이달 GPU 칩을 담보로 블랙록, 블랙스톤, KKR, 아폴로, 브룩필드, 골드만삭스와 5천억 달러의 자금을 조성하는 협약을 발표했으며, SB에너지 및 오픈AI가 8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데 1천50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HSBC의 프랭크 리 애널리스트는 지난 21일 "엔비디아가 다음 단계로 도약할 가능성은 오픈소스 AI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고객 기반이 기술 업계에서 가장 크고 자원이 풍부한 소수의 기업에서 수백만 명의 개별 개발자와 국가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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