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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반도체 약세에도 상승…닛케이 장 초반 반등

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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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24일 일본 증시는 미국 반도체 종목이 하락했음에도 강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87.74포인트(0.13%) 상승한 66,104.10에 거래됐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약세로 출발했으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토픽스 지수는 9.86포인트(0.24%) 오른 4,077.15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21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재무부의 장기물 바이백 확대 발표 여파로 국채금리는 이틀째 상승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다만 저가 매수세는 반도체 지수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주 5.45%나 급락했고 21일엔 0.51% 떨어졌다. 인텔과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등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이와 연동해 일본 증시에서도 장 초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됐다.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주가는 1% 이상 떨어졌고, 어드밴테스트는 2% 가까이 하락했다. 키옥시아의 주가도 소폭 내렸다. 다만 지난주 미국 3대 주가지수는 상승한 점과 엔화 약세가 닛케이 지수의 하단을 제한하며 지수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2026년 4~6월로 끝나는 회계연도 일본 국내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으며, 이에 따라 일본 주식의 최고치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과 재정 상황 악화 우려에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5% 내린 158.849엔에 거래됐다.

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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