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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AIIB 신임 총재 면담…"韓기업과 협력 당부"

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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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우 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총재와 만난 구윤철 부총리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쩌우 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임 총재를 만나 한국 기업과의 협력과 한국인 인재 채용 확대를 요청했다.

재정경제부는 구 부총리가 24일 방한 중인 쩌우 총재와 만나 향후 한·AIIB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쩌우 총재의 이번 방한은 올해 1월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선진 공여국 방문이다.

구 부총리는 AIIB가 지난 10년간 회원국을 57개국에서 111개국으로 늘리고, 724억달러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다자개발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신임 총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쩌우 총재는 AIIB의 발전에는 5대 주주인 한국의 적극적인 기여가 있었다며, 한국의 지속적인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AIIB의 금융 역량을 결합하면 개발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AIIB 내 고위급부터 실무자급까지 다양한 직급과 분야에서 한국인 채용을 확대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쩌우 총재는 개발 경험과 기술 역량을 갖춘 한국과 기술 기반 인프라 사업,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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