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4일 달러-엔 환율은 일본 수출 기업들의 달러 매도세에 158엔 후반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 차트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6분 전 거래일 대비 0.03% 밀린 158.889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이날 오전 중동발 불확실성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일본 수출기업들의 달러 매도 수요가 강하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아시아 시장에서 유가가 하락한 점도 달러 매도·엔화 매수세로 이어졌다.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은 전장보다 1.69% 밀린 85.59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중동발 불확실성과 일본 재정정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달러-엔 하락세가 제한됐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대이란 경제 제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한 외신 기고에서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는 '국제적 왕따'로 만들어버리겠다며 제3국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앞서 이란을 상대로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에 나서겠다며 이란에 자금줄을 제공하는 제3국에도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일본의 확장 재정정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점도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부처의 2027회계연도(2027년 4월∼2028년 3월) 예산 요구액이 사상 최대인 130조엔(1천135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부처 예산 요구액이 130조엔을 넘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5% 하락한 185.55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오른 1.16802달러에, 달러인덱스는 정장과 동일한 98.8240으로 나타났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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